가변하는 소장품

AUTHOR : 국립현대미술관
ISBN : 9788963034010
PUBLISHER : 국립현대미술관
PUBLICATION DATE : May 30 ,2024,
SPINE SIZE : 0 inches
PAGES : 104
SIZE : 7.4 * 9.8 inches
WEIGHT : 0 pounds
CATON QTY : 0
PRICE : $20
MMCA 소장품 특별전 《가변하는 소장품》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무형의 상태와 비물질로 이루어져 다양한 조건과 가변적 특징을 보여주는 동시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 전시는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듯 느껴지는 가변적인 현대미술의 특징과 영구소장되는 미술관 소장품이라는 특별한 조건을 조합하여 작가의 손을 떠나 미술관에 남겨진 작품 이면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가변하는 소장품》은 ‘가변하는 관계’, ‘가변하는 크기’, ‘가변하는 장소’ 3개의 주제와 함께 20여 점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향기나 소리, 기억, 관계같은 비물질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작가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과학, 기술, 협업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 다른 시간대, 다른 장소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새로운 장소와 맥락으로 재현되는 과정처럼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롭게 해석되는 ‘가변적’ 속성을 살펴본다.

도록은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기획의 글과 작가 소개 및 작품 해제, 작품 도판, 전시 전경 등을 포함한다.


국립현대미술관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ㆍ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6 발간사-김성희
8 기획의 글-홍이지

작품
16 권태현, 최이다, 주현욱, 장성건, 최수빈, 박유진
20 김소라
26 김홍석
34 박찬경
40 백남준
48 안규철
50 오인환
56 왈리드 라드
60 요게쉬 바브
64 육근병
70 이주요
76 이혜인
82 코디 최
86 패트릭 튜토푸오코
88 한스 하케
92 홍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