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

AUTHOR : 국립현대미술관
ISBN : 9788963034195
PUBLISHER : 국립현대미술관
PUBLICATION DATE : November 20 ,2024,
SPINE SIZE : 0 inches
PAGES : 216
SIZE : 7.5 * 9.9 inches
WEIGHT : 0 pounds
CATON QTY : 0
PRICE : $39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은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도자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는 정규, 원대정, 유근형, 김재석, 김익영, 권순형, 김석환, 정담순, 한애규, 신상호, 유의정, 오세린 등 50여 명의 작가의 도자, 드로잉, 미디어 등 작품 130여 점과 아카이브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 현대 도자공예: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은 한국 근현대 자생적 도자 창작물의 출현과 1970년대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도자 양식의 변화를 조명한다. 더불어 1980-90년대 국제화의 영향으로 활성화된 도자 작업의 대형화와 건축과의 협업을 선보인다. 2000년대 이후에는 디지털 세대에서 이루어진 새로운 도자 역사와 전통의 해석을 짚어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 생활과 예술이 생산한 미적·사회적 가치를 다양한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도록은 윤소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기획 글과 조새미, 이소현, 김진아, 임미선 등 도자공예 연구자 및 기획자의 1950년대 이후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한국 현대 도자공예 관련 원고를 수록한다. 더하여 한국 현대 도자공예사 연표, 작품 목록과 함께 전시의 소주제에 따른 아카이브 및 도판 등을 포함한다. 도록과 세트로 구성된 리플릿에는 전시 전경을 담았다.


국립현대미술관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6 발간사─김성희
8 영원의 지금: 한국 현대 도자공예 바라보기─윤소림

30 프롤로그. 현대성의 태동
32 전쟁의 기억을 뒤로 하고: 1950년대 한국 도자와 미국 도예─조새미

52 1부. 정체성의 추구
54 수용과 변용의 시대, 1960-1970년대 한국 현대 도자공예의 전개─이소현

98 2부. 예술로서의 도자
100 1980-1990년대 한국 도자공예의 발전과 확산─김진아

138 3부. 움직이는 전통
140 움직이는 전통, 200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 도자─임미선

174 한국 현대 도자공예사 연표

190 작품 목록